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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접착산업계 동향
관리자  jwk5001@naver.com 19.02.01 2886
최근국내접착업계동향.hwp
■ 최근 국내 접착산업계 동향
LG화학, 자동차용 접착제사업 진출
미국업체 Uniseal 1500억원에 인수

LG화학이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자동차용 접착제사업에 진출한다. 동사는 미국의 자동차 접착제 전문업체인 유니실(Uniseal)을 인수하였다. 유니실 모회사인 쿡엔터프라이즈로부터 유니실 지분 100%를 약 1500억원에 매수하기로 했다. 자동차용 접착제는 세계적인 추세인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하는 핵심소재로서,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5조1000억원에서 2020년 6조5000억원, 2023년 8조4000억원으로 연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유니실은 접착제 전문업계지 ASI(Adhesives &Sealants Industry)에서‘올해의 접착제기업 톱 25’로 선정되었다. 1960년에 설립되었고, 본사 및 생산 시설은 인디애나주에 있으며, 주 고객은 GM 와 Ford 등을 비롯한 북미의 주요 완성차 업체이고, 2017년 매출규모는 약 630억 원이었다.
 LG화학은 유니실 인수를 계기로 향후 자사가 보유한 원재료 기술력을 활용해 고기능 접착재료분야 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자동차 배터리 사업으로 확보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자동차용 접착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중국 등지로의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LG화학은 자동차소재 사업 분야에서 또 하나의 소재사업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되었다.
LG화학은 현재 자동차사업부문에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고기능합성수지(ABS)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자동차 내외장 및 전기차 배터리용 접착테이프도 생산하고 있다.

SK종합화학⦁라이온켐텍 핫멜트접착제 생산
환경친화형, 위생성과 내한성 뛰어나 식품포장용

SK종합화학은 중소기업인 라이온켐텍과 협력하여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를 생산한다. 이번 접착제 생산에 있어서 SK종합화학은 접착제 핵심원료가 되는 폴리올레핀 소재를 공급하고, 라이온켐텍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열분해 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 접착제를 제조한다.
일반적으로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를 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핫멜트 접착제는 제조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되고, 접착제가 굳은 후에도 특유의 냄새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이 과제였다. 환경보존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환경친화형 접착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SK종합화학은 자체적인 기술로 상용화한 넥슬렌(Nexlene TM)을 활용함으로써 가스와 냄새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접착제를 개발하여 2017년 말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무취에 위생성이 뛰어나고, 식품용 포장 소재 및 필터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 내한성이 뛰어나 포장재 접착 후 폭염 시 야외에서나 실내 냉동조건 하에서 유통하거나 보관함에 있어 파손을 방지하여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K종합화학이 패키지용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를 개발한 것은 국내에서는 최초이고, 세계에서는 다우 케미칼(現 다우듀폰)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이번 친환경 접착제는 SK종합화학과 중소기업인 라이온켐텍이 공동으로 2014년부터 개발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생체친화형 실크고분자 접착제 개발
KAIST,경피형 전자소자로 첨단의료용 전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교수연구팀은 실크 고분자에 칼슘이온을 도입해  실크 고분자 베이스의 생체 적합형의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경피형 전자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특정 인체피부에 접착시켜 생체신호를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경피형 전자소자의 개발에 있어서 인체피부는 탄성률이 낮고, 곡률반경이 작고, 지속적으로 움직임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부착되는 의료용 전자소자가 같은 위치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에서 떨어지지 않게 붙을 수 있는 접착성 뿐 아니라 피부와 직접 닿기 때문에 일어나는 피부질환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생체적합성을 겸비한 접착제가 요망되고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의 실크 고분자에 칼슘이온을 도입함으로써 칼슘이온이 가지고 있는 물을 흡수하는 능력과 고분자를 결합해주는 능력을 활용하여 단단한 구조의 실크고분자에 점탄 특성을 부여했는데, 점탄성특성을 갖는 이 실크 고분자가 인체 피부 및 다양한 고분자 기판의 계면에서 물리적으로 결합해 강한 접착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실크 고분자에 도입된 칼슘이온으로 실크 접착제가 이온 전도성도 갖는다.

연구팀은 실크고분자 접착제를 이용하여 다양한 고접착 경피형 전자소자를 개발하고 인체 피부에 활용하는 하이드로젤 캐퍼시터, 방광 변형센서, 심전도 패치 제작에 성공했다. 이들은 장기간 피부에 부착하여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쉽게 탈⦁부착하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Advanced Functional Materials’금년 9월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KCC, 친환경 우레탄계 실란트 출시
환경마크인증과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 충족

KCC가 국내 최초로 환경마크인증과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상품명 PU9330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로 PVC창호와 콘크리트 벽체 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사용하는 실란트이다. 빗물에 의한 누수방지와 기밀성을 요구하는 부위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 기준치를 만족할 뿐 아니라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조단계에서부터 배제하고 있다.
본제품은 2016년부터 건축용 실런트에 적용되는 환경부의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하였고, 국토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도 충족시키고 있다. 기존 제품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내면서도 伸率이 향상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 三洋화성, 충북에 윤활유 첨가제 공장 건설
연1만1000톤 생산, 20억엔 투입, 2019년말 가동

일본의 三洋화성공업이 한국에서 윤활유 첨가제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그룹회사인 한국산노프코가 충북 음성군에 가지고 있는 공장 부지에 연 1만1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설비를 신설한다. 투자액은 약 20억엔을 예정하고, 2019년 12월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자동차의 엔진오일용 등에서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한다. 한국에서 윤활유첨가제의 생산을 위하여 공동출자회사인 한국산요화성제조를 설립한다. 자본금은 10억원으로 三洋化成工業이 49%, 한국측이 51%를 출자한다. 원료는 한국 역내에서 주로 조달한다. 생산되는 윤활유 첨가제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외에도 미국에 수출한다.

三洋化成의 윤활유 첨가제의  생산능력은 현재 일본의 교토공장 2만톤 및 가고지마공장 3만톤, 미국의 합자회사 4000톤, 중국의 南通공장 5000톤 총 5만9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공장이 가동하게 되면  4개국에서 7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三洋化成은 “아구로브”라는 상표로 윤활유 첨가제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거래가 활발한 수요분야가 자동차 관련이다. 자동변속장치 및 무단변속기용 윤활유에 첨가하는데, 소비량이 많은 엔진오일용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KCC, LNG운반선용 하이브리드 접착제 매스틱 개발

KCC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하이브리드 접착제(매스틱)를 개발했다. 매스틱은 LNG 탱크 내부에 단열재를 붙일 때 쓰는 에폭시계 접착제다. -162℃로 온도를 낮춘 LNG를 운반하는 탱크에 쓰이므로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다. KCC는 최근 개발한 매스틱의 작업성 실차 테스트(MPQT)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테스트는 실제 선박을 건조할 조선소에서 실시된다.

KCC가 개발한 매스틱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보다 무게가 33%나 가볍다. 매스틱 안료 안에 구형의 중공필러(공기층)를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 공기층은 에너지 흡수에 따라 斷熱이나 遮音 효과도 뛰어나다. 또 극지 항로 운행시 유빙과의 충돌로부터 선박을 보호하는 내충격성 물성도 높다. KCC는 세계 최대 LNG 운송선용 화물창 설계업체인 프랑스 GTT의 각종 테스트에서 요구 규격을 모두 만족시킴으로써 매스틱 생산⦁판매를 위한 인증도 마쳤다. 이번 매스틱 개발성공으로 선박용 접착제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매스틱으로 GTT사의 인증을 받은 업체는 국내에 3개사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LNG선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LNG선 시장이 향후 10년간 호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발주된 LNG선은 474척으로, 2020년부터 LNG선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분석업체 클락슨도 내년 LNG선 발주량을 39척에서 최근 61척으로 높여 잡았다. 특히 LNG선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가장 잘 만드는 선박 중 하나다. 클락슨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까지 수주한 LNG선은 40척이다. 중국 후동중화조선은 올해 단 1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한국의 올해 1~10월 기준 누적 수주량은 1026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3년 만에 1000만CGT를 회복했다. (아시아투데이 2018. 11. 14.)

환경친화형 초강력 접착제 출시
동양실리콘, 내후성과 방수성 뛰어나

벨기에 실란트 전문제조업체인 수달(SOUDAL)사가 2017년 10월 인수 합병한 동양실리콘은 수달사의 다용도 접착제(상품명 픽스올 FiX ALL) 출시한다. 신제품은 접착제와 실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일체형 제품 ‘픽스올 플렉시’와 무거운 중량을 견디는 초강력 접착제 ‘픽스올 하이탁’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든 종류의 표면과 재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내후성과 방수성을 가지고 있어 습한 표면이나 실내와 실외 관계없이 강한 밀봉작업과 접착이 가능하다. 또 탄성 유지 성능과 곰팡이의 번식 방지 기능이 우수하다.

특히 픽스올은 이소시아네이트나 용제 등의 독성 물질들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사용 후 즉시 도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비즈 2018.12.17)

제왕절개수술 봉합시 피부접착제 이용연구
합병증 발생 줄이고 흉터최소화로 미용에도 효과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팀은 제왕절개 수술후 봉합 시에 의료용 피부접착제로 봉합한 산모 209명과 기존의 봉합사로 피부를 봉합한 산모 208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수술부위 합병증 발생비율은 의료용 피부접착제를 이용한 산모의  경우 3.4%, 봉합사를 이용한 산모 경우의 5.3% 로 피부접착제 사용의 경우가 보다 낮았다. 또한  피부흉터의 크기, 면적, 단단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벤쿠버 흉터지수(vancouver scar scale)를 이용해 두 산모군을 비교한 결과 미용적인 면에서의 효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분만 후 절개부위를 봉합사를 이용하여 봉합할 경우, 퇴원한 다음 봉합사 제거를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고, 제거 시 통증이 발생하며, 제거가 지연되면 감염이나 수술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반면 의료용 피부접착제는 수술부위가 아물면 저절로 떨어진다. 수술시간을 줄여주고, 수술자국 흉터도 적다. 또한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붕대로 봉합할 필요가 없어 이로 인한 피부 간지러움을 줄여 주며, 수술 2~3일 후 샤워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의료용 피부접착제를 이용하는 봉합이 최근 외과 수술에서 확대되고 있지만, 제왕절개 수술에는 아직까지 드물게 적용되고 있다. 합병증 위험도 줄이고, 미용적으로 우수하다는 이번 연구결과로 기존 수술봉합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9월호에 게재되었다. (의학신문 2018.12.10)

■ 환경 ⦁ 규제
페트병에 접착제 사용 금지법 발의
재활용 어렵게 하는 물질 사용 제한하는‘자원재활용법’개정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페트병의 상표 부착에 사용되는 접착제 등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물질을 사용 제한하는‘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2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페트병에 상표를 부착할 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절취선 방식을 택하면 페트병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일본처럼 절취선 방식을 사용한 페트병은 2~3번 세척만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며 특A급 원료로 재사용된다. 반면 국내에서 접착제로 상표를 붙인 페트병은 90도가 넘는 고온의 양잿물에 10번 정도 처리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10% 이하만 A급으로 재활용되고, 50% 가량은 B급, C급으로 분류돼 재활용되고, 기타 40%는 등급 외로 폐기 처리되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김경협, 김동철, 민병두, 민홍철, 박찬대, 신창현, 윤후덕, 전현희, 전혜숙, 정춘숙 등 의원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점착제/접착제 기술 세미나(2019. 5.22-23)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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