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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접착산업계 동향
관리자  jwk5001@naver.com 19.10.30 3518

-국내 접착제산업계 동향 -


특수접착제 등의 전자재료 공장건설

독일 헨켈,인천 송도에, 450억원 투자 2022년 완공

 

독일의 헨켈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에 450억원(3500만 유로)을 투자해 전자재료를 개발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동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헨켈코리아가 1989년 한국 진출 이후 기업 인수합병을 제외하고 단일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반도체 및 전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특수 접착제를 중심으로 하는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산허브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헨켈코리아의 송도플랜트는 연면적 1144, 지상 2층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하여 2022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플랜트는 첨단 스마트 팩토리 및 종합 건물관리 시스템(BMS)을 도입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에너지 고효율 장비, 녹지 확보 등 친환경 생산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헨켈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생활 산업용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전세계 1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1876년 설립돼 14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2018년 기준 약 200억 유로 (25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에는 1989년에 진출해 현재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헨켈은 접착제, 실런트, 표면 처리제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제품과 퍼실(세탁세제), 록타이트(순간접착제), 사이오스(샴푸), 다이얼(비누)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일액형 에폭시 접착제 국산화 성공

KISTKITECH 공동개발,저온속경화보관안전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박민 책임연구원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최경호 지능형청정소재그룹장 연구팀은 사용할 때에는 약 100도 이하의 낮은 온도 조건에서 빠르게 굳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굳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일액형 에폭시 접착제를 개발했다일액형 에폭시 접착제는 주요 성분인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를 한꺼번에 넣어 일체화한 접착제다. 만들기 까다로워 그 동안 국내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경화제 표면 가공방법을 바꿨다. 기존에는 용매를 써서 경화제의 표면 등을 가공했는데, 이 과정에서 오염물이 발생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며 열처리나 건조 등의 복잡한 공정이 요구되는 단점도 있었다. 연구팀은 용매없이 기계화학적으로 이 작업을 수행해 기존보다 공정이 짧으면서 단순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일액형 에폭시 접착제를 개발했다연구팀이 만든 접착제는 기존의 일액형 에폭시 접착제보다 2~5 배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100이하의 온도에서 굳는 특성이 있어 LED나 렌즈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나노물질과 함께 사용하면 열이나 전기를 통하면서 강한 특성을 지니는 소재를 만들 수도 있다.

건설, 자동차, 우주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구조용 접착제인 에폭시 접착제의 세계 시장은 20156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6.63%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114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폭시 접착제는 일반적으로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의 2액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첨단 분야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에폭시 수지와 잠재성 경화제가 미리 혼합돼 있는 1액형 에폭시 접착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일액형 에폭시 접착제는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내에 접착 공정이 완료될 수 있는 저온 속경화 특성과 보관기간 동안 접착제 성질이 변하지 않는 보존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데, 기술적 장벽이 매우 높아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특허(한국특허 10-2018-0146434 특허명칭 : 잠재성 경화제 복합체 및 이를 포함하는 1액형 에폭시수지 및 이의 제조방법)가 출원 됐으며 국내·외 특허 3건을 추가적으로 출원했다.

 

 

난연성 접착제를 부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재

한국내진시스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

 

한국내진시스템이 개발한구조용 유리섬유와 탄소섬유를 적층해 제작된 난연보강섬유 패널이나 시트에 난연성 접착제를 부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공법이 최근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863)로 지정됐다.
기존에 강판이나 섬유판을 손상된 구조물에 부착하는부착형 콘크리트 보강공법은 시공상 단점과 품질 보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아라미드판 보강방식은 비용대비 효과인 가성비가 낮은 편이다. 두께가 얇아 앵커 시공이 불가능하고, 여러겹을 쌓으면 쉽게 떨어진다. 강판 보강방식은 곡면시공이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 강판이 부식된다. 길이 제한으로 이음부를 용접해야 하는데, 용접 품질확보가 쉽지 않다. 탄소판 보강방식은 전도체인 탄소의 특성상 전기실, 지하철, 터널 등에 쓸 수 없다. 열팽창계수가 철근콘크리트의 20분의 1로 온도응력 유발로 적용에 제한이 있다. 탄소섬유 보강방식은 탄소판 보강방식의 단점 외에도 요철부위의 정리상태에 따라 보강효과가 들쭉 날쭉이고, 접착면에 공기층 발생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 탄소판과 탄소섬유 보강방식 모두 공사비용이 높다.

 반면 이 신기술은 탄소섬유와 유리섬유를 혼합해 구조물의 보강성능을 높였다. 유리섬유의 높은 인장변형률과 탄소섬유의 뛰어난 인장강도를 결합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택했다.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 발생 등 기존 보강재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난연기능을 갖춘 에폭시 접착제 및 코팅제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구조재의 경량화, 규격 다양화로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시공기간을 단축했다. 신기술은 충북 청주의 국군재정관리단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삼성SDI 울산사업장 증설공사,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 건축공사, 서울공예박물관 조성공사 등 2017년에만 39건의 구조보강공사에 적용됐다.



비닐테이프 대신 접착제 도포 날개있는 박스

핫멜트접착제 사용, 홈쇼핑업체의 친환경 배송박스로

 

홈쇼핑업체 등에서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형의 배송박스로 알려진 날개가 달린 박스를 활용한다. '날개박스'(사진)는 친환경 접착제가 부착된 날개가 박스 상·하단에 있는 박스로, 테이프를 사용할 필요없이 날개만 접으면 포장이 완료된다.

기존 배송박스는 판지를 조립하고 테이프를 붙이는 식이 대부분이다. 테이프를 안 쓰고 상자 모서리를 끼워 맞출 수도 있지만, 끼워 맞추는 상자는 힘이 없어 물건이 빠지기 쉽다. 접착테이프 대신 접착제를 도포한 날개를 접는 방식을 고안해 특허를 냈다. 박스를 접은 후 양쪽에 붙은 날개를 붙여 고정하면 세게 던져도 박스 포장이 풀리지 않는다. 비닐 테이프를 안 쓰니 재활용이 쉽고, 분리수거도 가능하다.

용제형 접착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형인 핫멜트 접착제를 쓰는데 기존의 배송박스 제조단가가 높다.

 


천연 대두 접착제 개발

페이퍼에코그룹,신설업체로 30억원 투자결정

 

충남 아산시에 있는 페이퍼에코그룹이 대두로부터 건설분야에서 사용하는 천연 접착제를 개발했다. 현재 건설분야에 사용되는 벽지, 바닥재, 본드 등 대부분의 건축 자재는 KS마크, 녹색 인증 등의 마크를 달고 있는 환경인증 제품들로 이들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의 발생량을 규정된 일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어 인증받은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 대두접착제는 대두에서 오일을 제거한(착유) 후의 부산물인 콩 껍질을 원료로 접착제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두접착제는 저장시간이 최대 4시간으로 매우 짧고, 내수성이 약해 범용에는 제한적인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동사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저장기간 30일 이상, 그리고 24시간의 내수성 테스트를 통과한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다.

동사는 설립 8개월 만에 국내 투자회사로부터 주식액면가의 10배수인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



헨켈코리아, KIMES 2019전시회 참여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접착 솔로션 제공


헨켈코리아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의료기기(MRI, X-ray, 수술장비 등) 및 의료용품(주사기, 수액세트, 카테터 벌룬 등)에 사용 가능한 접착 솔루션을 선보였다헨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간 접착방식과 UV 경화방식이 동시에 가능한 듀얼 경화 제품 록타이트® 4310, 4305와 순간 에폭시 접착제와 순간 아크릴 접착제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하이브리드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헨켈 록타이트의 의료용 접착제는 ISO 10993 의료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주사기 본딩과 광경화 접착제 및 순간접착제를 통해 연질의 피착재에도 우수한 접착력 및 강도 실현한 튜브 본딩, 난접착 재질에도 우수한 접착 강도 실현 및 탄성 유지하는 수액세트/카테터 벌룬 본딩의료기기의 부품 접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롯데비피화학,초산 및 초산비닐 증설

울산공장 8만톤 규모,1,800억 투자, 2021년 생산

 

롯데그룹과 영국 BP화학 합작사인 롯데비피화학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울산공장 유휴부지 28,000에 내년 9월까지 1,800억원을 투자해 초산과 초산비닐((VAM) 플랜트를 건설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21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생산하는 연 8만톤의 초산비닐을 바커케미칼 울산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초산을 주원료로 하는 초산비닐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용 편광필름, 태양광 소재 하우징 등 첨단 전자소재뿐만 아니라 접착제와 식품용 포장재, 담배 필터, 고기능 발포제 등 고부가 제품과 의료기, 고기능 단열재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폴리부텐 생산공장 건설

대림산업, 아람코와 토탈합작,8만톤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부텐 공장 운영 사업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이 공장은 대림산업이 사우디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 합작으로,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신규로 조성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선다. 연간 8만톤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장을 2022년 착공해 2024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폴리부텐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연간 약 100만톤, 2조원이다

폴리부텐은 윤활유 및 연료첨가제 제조는 물론 접착제와 건설용 접착 마감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대림산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일 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필터용 저온경화형 PVC졸 접착제

해피졸, 기존품 17515분에서 15010분으로

 

해피졸((대표 이병길)은 국내 최초로 저온 경화(硬化) 피브이시 졸(PVC SOL) 접착제 개발했다저온경화 PVC졸 접착제(제품명 X-7700)는 자동차 오일필터와 선박·중장비 오일·연료필터에 사용된다. 기존 PVC졸의 경우, 175에서 15분 지나야 경화하는데 비하여 해피졸 신제품은 150에서 10분 만에 경화하도록 개선됐다. 해피졸은 자사 제품이 기존 PVC졸에 비해 전기료를 30% 이상 절감하고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전통 단청에 쓰는 접착제 아교 제작기법 복원

한국전통문화대, 표준시방서 표준품셈도 24년까지 완료


전통문화재 복구의 마지막 과정인 단청에 사용할 접착제인 아교를 전통적 방법으로 복원하였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 단청이나 회화에서 안료를 채색면에 부착할 때 쓰는 중요재료인 아교의 제법을 복원하고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전통적인 아교 제작 기술은 일제강점기 이후 사실상 명맥이 끊겨 화학합성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일본에서 수입한 아교를 써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전통문화대학교 전통기술소재은행의 정용재 교수팀은 2017년부터 우리나라 전통아교 제법 및 특성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아교 제법의 변천과정을 규명하고, 전통 아교 생산단절현황을 조사하고, 아교의 전통적인 제법을 복원하여, 문화재 수리현장에 시험생산한 전통 아교를 공급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전통문화대는 한우 생가죽으로부터 아교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했고, 아교 생산기술을 확립했고 생산품 평가에 대한 연구도 마쳤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생산한 아교를 실제 활용해 명승 제53'거창 수승대' 정려각을 시범 단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 안료와 아교 사용에 관한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 기술교범을 2023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문합보호 수술용 접착패치 개발

경북대병원,홍합 단백의 접착원리 응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준석 교수와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교수원광대 화학과 류지현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장 문합보호가 가능하도록 침습을 최소화한 수술용 접착 패치를 개발했다.
대장암 수술 후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장과 장을 연결한 문합부가 새는 것이다. 문합부가 결손되거나 약해져 장 내용물이 새게되면 2차 응급 수술과 인공항문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홍합 단백질의 접착성과 생분해성이라는 점을 활용해 문합부 보호제로 이용할 수 있는 접착패치 관련 기술을 이번에 개발했다.

연구팀은 홍합을 모사해 개발한 접착 패치를 대장암이나 직장암 제거후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막기 위해 활용했다. 접착 패치는 초기 장문합 부위를 강력한 접착력으로 감싸 누수를 막고, 단단한 콜라젠층을 형성하게 해 장문합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접착 패치를 적용한뒤 7~14일이 지나자 패치가 스스로 분해돼 체내에 외부 물질이 남지 않는 상태로 콜라젠층이 형성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박준석 교수는 홍합의 접착 작용에 근거해 장문합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는 복강용 접착 패치를 개발했다. 홍합 모사 접착성 패치는 수 중에서 접착력과 함께 수분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응용이 가능할 것고 말했다.

 

 

환경부,상반기 안전기준위반 생활화학제품 회수조치

15업체 24개 제품,접착제 함유기준초과 1제품 포함 10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 없이 시중에 유통된 15개 업체의 생활화학제품 24개를 적발하여 회수 조치했다. 적발된 제품은 접착제 10, 세정제 4, 광택코팅제와 방향제 각 3, 특수목적코팅제와 탈취제, 물체염색제, 세탁세제 각 1개 등이다.
함유기준을 위반하여 회수 조치된 제품은 1개로,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100/)4배 초과 검출된 나무와사람들이 수입한 접착제 'titebond 3 ultimate wood glue' 제품이다. 나머지 23개 제품은 국내 제조·수입자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신고하지 않은 표시위반제품들이다.
이들 위반 제품 정보는 초록누리 홈페이지(ecolife.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http://upss.gs1kr.org)에 등록해 시중에 추가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하였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위반 제조·생산·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또는 반품·환불하면 된다.
유통·판매 매장에서는 구매자로부터 반품받은 제품과 판매되지 않은 제품을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거나 즉시 위반업체에 돌려보내야 한다. 위반업체는 수거한 반품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폐기 처분해야 한다.



LG화학,자동차 배터리 모듈용 방열접착제 IR52장영실상 수상

우레탄계로 실리콘계 비해 접착력 10, 기계강도 20


LG화학은 개발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용 방열접착제(배터리 방열접착제)'2019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배터리 방열접착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을 연결하는 소재로, 배터리 셀(리튬이온 배터리 기본 단위)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한편 외부 충격과 진동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모듈은 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고 동시에 셀을 고정하기 위해 금속 냉각핀을 사용했지만, 이 경우 그 만큼의 공간이 필요해 배터리 사이즈가 커지는 등 비효율적이다. 이 문제를 없애기 위해 실리콘 타입의 방열 소재도 사용되지만, 실리콘 타입의 경우 냉각 성능은 우수하지만 내충격성과 내진동성에서 약점이 있다. 접착력이 충분치 않아 주행에 따르는 진동으로 셀과 모듈이 흔들리게 된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G화학 연구진은 열전도도와 접착력을 모두 갖춘 우레탄베이스의 방열접착제를 20151월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2017년 완료하고, 20184월부터 실제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발한 배터리 방열접착제는 기존 실리콘베이스의 접착제에 비해 접착력은 10배 이상, 기계적 강도는 20배 가까이 높다. 셀을 덮고 있는 알루미늄 파우치와 잘 붙는 점도 장점이다. 또 기존 금속핀 고정방식과 비교하여도 이번 개발한 방열접착제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금속핀으로 모듈을 고정시킬 때 필요했던 공간을 삭감할 수 있어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수의 셀을 넣을 수 있어 고용량·고출력이 가능하고, 또 배터리 구조 단순화에 따른 경량화 효과까지 얻었을 수 있다.

 

LG화학에서는 현재 자체제작하는 배터리 모듈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앞으로 유럽,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모듈 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진흥회가 주관하여 뛰어난 신기술진제품 및 기술혁신성과를 거둔 우수한 기업이나 연구소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1991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우리 조합 관장산업분야에서 장영실상 수상은 접착제부문은 이번 LG화학이 차배터리 모듈용 방열접착제로 처음 수상했고, 계면활성제부문에서는 동남합성이 2002년 환경친화형 NRE 비이온계면활성제 개발, KCI20143급 지방아민 개발로 수상한 바 있다.

 

 

효성, 타이어코드용 초강력 내열접착제 개발

타이어코드소재를 나일론에서 폴리에스테르로 대체


획기적인 접착제 개발 성공으로 자동차용 타이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의 신규 시장이 만들어졌다. 열을 견디고 발산하는 능력인 내열성이 강한 접착제로 인해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소재 변경이 가능해져서다. 효성기술원 안덕중 타이어코드연구2팀장이 새로운 접착제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안 팀장은 "안전하고 강도 높은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타이어코드와 고무의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종 열처리 공정에 사용되는 새로운 타이어코드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이 향상된 내열 접착력을 갖춘 초강력 신규 접착제 개발에 성공, 기존 승용차용 타이어의 주요 부품(캡플라이)에 사용되는 나일론 타이어코드를 세계 최초로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내부를 구성하는 보강재다. 타이어의 형태 유지와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필요한 핵심 소재다. 타이어 종류와 용도에 따라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와 나일론 타이어코드가 구분돼 사용된다. 타이어 내부는 다양한 고무와 섬유, 스틸이 층을 이루고 있다. 캡플라이는 타이어 내부에서 고속주행 시 타이어 팽창을 억제해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안 팀장은 "그동안 나일론 타이어코드는 내구성이 우수하나 승차감이 좋지 않고,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는 승차감은 우수하지만 타이어 고무와의 접착력이 낮아 나일론 타이어코드를 대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새로운 접착제 개발 계기를 설명했다.

안 팀장이 개발한 내열성이 우수한 접착제로 인해 타이어코드 시장에서는 소재 변경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 시장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안 팀장이 개발한 접착제는 지난해 타이어 메이저 제조기업 중 하나인 브릿지스톤사 타이어의 적용 인증을 받았고 이후 테스트 및 양산에도 성공했다. 현재는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유럽 지역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안 팀장은 올해 2·4분기 연구부문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팀장은 20년 동안 한 우물만 판 타이어코드 베테랑이다. 타이어코드 열처리 공정과 타이어코드 접착제를 집중 개발해 온 기술전문가다.

안 팀장은 지난 20006월 입사해 줄곧 타이어코드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효성에서 일하며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소재 개발에도 깊이 참여했다.

 

 

헨켈코리아,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테이프 대체 접착제 기술로 폐기물 배출량 감소기여


헨켈코리아는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체어맨 어워드)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솔루션과 전략, 제품을 조명해 한국 시장에서 가치창출을 선도한 기업을 장려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헨켈코리아는 테이프를 대체하는 접착제 기술 개발로 폐기물 양 감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으로 제조 효율화와 디자인 개선, 품질향상을 가능케 했다.
헨켈은 올해 한국 진출 30년이 됐다. 독일 본사에서 약 450억원을 유치해 인천 송도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계면활성제 기술세미나(2019.11.13-14)
최근 해외 접착산업계 동향